Hanyang University Division of Interanational Studies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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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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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10학번)
정웅
안녕하세요, 국제학부 10학번 정웅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삼정KPMG 회계법인의 B&F(Banking & Finance) 본부에서 감사업무를 맡고 있습니다.고교 시절부터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챙겨보면서 막연히 영어라는 언어와 영어권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가져왔습니다. 국제학이라는 전공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 입니다. 이 전공을 통해 제가 그 동안 품어왔던 호기심이 충족되고 나아가 이 호기심을 십분 발휘하여 국제학부라는 전공이 저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 곳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국제학부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따라가기가 벅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절하고 훌륭하신 교수님과 학우분들의 도움을 통해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기가 전공을 통해 무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얻는 것이 많을 겁니다. 

저의 경우 새내기 시절 류주한 교수님의 Introduction to Business Administration이라는 수업을 듣고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경영학은 크게 Marketing, Human Resource, strategy와Accounting & Finance로 나누어 집니다. 고교시절부터 수학과 숫자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재무와 회계라는 분야에 일조하고 싶어졌습니다. 따라서 경영학 입문 수업 이후로 추가적으로 학부 내에 Accounting과 Finance 수업을 수강하며 천천히 이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관련된 자격증을 찾아보았고, KICPA, AICPA 및CFA라는 시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면 행복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저는 Yes라는 답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우선은 한국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차차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커리어를 계획하며 KICPA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제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가치관은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의 틀에 갇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제학부에서 학업을 닦다 보면 기본적으로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기 때문에 어떠한 분야에 나가더라도 항상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 국제학부에서 배워야 할 점은 영어 실력뿐만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글로벌 마인드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동기 및 선후배님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자신이 10년 또는 20년 뒤에 종사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때 가슴이 뛰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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